블루베리

물탱크에 뚫린 구멍을 조금 더 크게 뚫는 방법~

풀그림 2015. 5. 17. 20:50

고물상에서 8만원주고 구입한 2톤물탱크랍니다.

기존의 물탱크 하단에 뚫린 구멍의 크기가 20미리~

제 농장에서는 25미리 밸브를 채워 사용하기 위하여... 하단부에 뚫린 구멍을 조금 확장해 보겠습니다. ㅋㅋㅋ

물탱크에 새롭게 뚫고자 하는 크기와 같게... 홀쏘를 이용하여..  송판에 구멍을 뚫습니다.

물탱크에 뚫린 구멍보다 송판의 구멍이 조금 크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아래사진)

 

그리고 구멍이 뚫린 송판을 물탱크에 대고... 드릴을 이용하여 물탱크의 뚫린 구멍에 대고 살짝 돌려줍니다.

 

그러면 이전에 뚫린 탱크 구멍의 바깥쪽에 조금더 큰 지름의 원이 생긴답니다.

 

이제는 드릴의 홀쏘를 이용하여 마음놓고 마져 뚫어주면 된답니다. ㅋㅋㅋ

처음으로 구멍을 뚫을때는 홀쏘의 센터핀이 홀쏘를 잡아주기 때문에... 천공이 쉽지만...

이렇게 뚫려져 있는 곳에... 지름을 크게하여 다시 뚫고자 할때는...

센터핀을 잡아주는 곳이 없어 구멍을 쉽게 뚫을수 없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물탱크의 크기는 2톤과 3톤이랍니다.

왜냐구요? ㅋㅋㅋ

그 이유는 혼자서 트럭에 싣고 다닐수 있고.. 이렇게 뒤집어서 물탱크 내부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어서랍니다.

 

홀쏘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고 피팅을 설치하고... 밸브를 채웠습니다.

플라스틱에 비해 스테인리스는 가격이 비싸지만... 동파 및 하자가 없는 편이랍니다.

 

물탱크속에서 피팅을 밖으로 밀어내서... 채결할때..... 이렇게 몽키스패너를 이용한답니다.

리모콘스위치는 언덕너머 150미터 지점에 있는 압상모터를 자동으로 동작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모터를 돌리기 위하여... 언덕너머의 농장 입구까지 달려가기엔... 이제는 무리~~~ ㅠㅠㅠ 그래서...

 

리모콘 스위치를 누르니...

보이는 직선거리도 아니고.... 보이지 않는 언덕 너머 150미터 지점에 설치된  수신기가 정확하게 감지하고...

모터를 돌려주네요.  Good~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