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아이

일전에 스폰받은 보도블럭중에서 일단 한빠레트를 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인근 블루베리 농장의 관리동 앞에 있는 보도블럭을 치워주기 위하여... 운동삼아... 한시간 빨리 출근했답니다. 오늘 한 빠레트... 그리고 내일 한 빠레트... ㅋㅋㅋ 차가 묵직하군요. 공사현장 근처가 아닌... 당분..

겨울비가 내린... 다음날입니다. 오늘도 역시 찬바람이 불고 하늘은 잔뜩 찌프리고 있습니다. 늦은 오전에 집에서 출발하여 농장엘 가보니... 액비통 뚜껑이 바람에 날려 여기저기에 널부러져 있네요. 하나씩 정리하고... 이렇게 벽돌과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약돌로 눌러놓았습니다. ㅋㅋ..

농장의 이곳 저곳에는 즉흥적으로 가져다 놓은 것들이 넘쳐 납니다. 나중에 긴요하게 사용하겠지... 라는 생각에 가져다 놓은 나뭇가지로 인해 새롭게 개설해야 하는 농장 진입로 공사에 걸림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마음 먹고 포크레인을 깨끗이 쓸어 내고 새로운 길을 개..

땔감이 아닙니다. 목공예를 하기 위하여 산에서 벌목하여 수집해 놓은 가지들이랍니다. ㅎㅎㅎ 토굴을 만들기 위하여 포크레인으로 언덕의 절개지를 파고 있습니다. 조금 더 깊고 넓게 파서 이곳에 3톤 물탱크 2개를 묻고 토굴을 만들 계획이랍니다. 먹기도 아까운 고등어를 구입하여 아..

농장의 여기 저기에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ㅎㅎㅎ 이건 커다란 참죽나무인데... 농장옆에 있는 텃밭을 정비해주면서 생긴 부수입이랍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차탁이나 의자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ㅋㅋㅋ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포크레인으로 밀어붙여... 농장언덕으로 ..

산능선 아래 블루베리 밖에 없는 언덕에 느티나무를 심기 위해 건강한 묘목을 얻어왔습니다. 포크레인과 함께 기념사진부터.... ㅎㅎㅎ 포크레인으로 한바가지 흙은 퍼내고... 깔끔하게 심어 놓았습니다. 훗날 크게 자란 느티나무 밑에서 한가로이 쉬면서... 옛일을 추억하겠지요. ㅎㅎㅎ ..

대명콘도가 바라보이는 격포블루베리 농장의 시원스런 언덕에 올라왔습니다. 이곳에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간이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ㅋㅋㅋ 동북쪽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주변 풍경을 촬영하였습니다. 격포인테체인지와 종암저수지가 보이며 멀리 있는 산이 내변산이..

눈이 왔습니다. 몇일동안은 무척 춥다가... 오늘 오후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리기 시작하는군요. 해서... 오랜만에 격포 농장엘 다녀 왔습니다. 눈내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볼겸... 풀밭... 이곳에 하우스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경사지고 폭이 좁아 포기하였습니다. 올봄 이곳에 뭐라도 심어..

새로이 신설하고자 하는 진입로 상에 위치한 마을 우물입니다. 상수도가 들어 오지 않던 시절엔 이곳의 우물물을 마을사람이 식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우물의 깊이가 6미터 정도여서 3톤정도의 물을 품어 올릴 수 있지요. 지난 여름 이곳 옆에 1마력 압상모터를 설치하여 150미터 ..

살다보면 자기 땅만 밟고 살 수는 없지요. 몇일전 농장으로 진입하는 곳의 일부가 자기 땅이라며 원상복원해 놓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말섞기 싫어 그러겠다고 하였고... 겨울철, 갑자기 진입로 공사를 하게되었답니다. 이웃분이 자기 땅을 찾겠다고 하면... 나도 내 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