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예고없이 들이밀긴 했지만... 방장님 너무혀유~~~

풀그림 2015. 3. 19. 21:18

예고없이 들이밀기로 결정하고...

김제의 좋은사람들님과 같이 고창의 방장님 농장에 도착하였건만...

아주 바쁜체... 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것도 핸드폰을 놓고서.....ㅠㅠㅠ

 

그런데 갑자기 레미콘 차량이 들어오더니... 후루룩~~~

레미콘 잔량을 퍼 붓고는 떠나버렸습니다. 헐~~~

삽자루와 레미콘을 펼치는 판을 들고... 얼떨결에...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고 있는 좋은사람들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ㅋㅋㅋ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돌아... 각파이프로 출입문을 용접하여 만든후에 패드를 붙여 비닐까지 씌웠습니다.

"잘 만들어 줘~" 라는 좋은사람들의 말에... "대충~~만들지 뭐~" 하고... 한참을 용접한 후...

문짝의 대각선 길이를 재어보니... 정확히 5미리 차이가 나네요. ㅋㅋㅋ

 

앞문 2짝과 뒷문 1짝을..... 아니~ 어디간겨~~~ ㅎㅎㅎ

 

엊그제 아모르님과 한판 붙은 선샤인블루 1주를 놓고 가려는데...

 

자재가 부족하여... 잠시 농자재백화점에 다녀왔다며...  돌아오시는 방장님~~~ ㅋㅋ

미안했는지... 지금은 열심히 일하는 척... 하시는 방장님의 까치발이 보이시는지요~~~ ㅎㅎㅎ

 

어제... 올린 방장님의 게시글에는...

하동과 변산의 뭔 아무개 때문에... 마지못해 하우스 짓는다고.... 하더니만... ㅠㅠㅠ

남부, 북부의 묘목들이 섞여 있어 관리가 힘든...

이곳의 묘목들을 다른 곳에 옮겨주기 위하여 하우스를 짓는다고 하네요. ㅋㅋㅋ

이 삽목장 하우스 사진을 보니... "야~ 요로코롬... 작은  하우스 하나 지어?"라는 생각이 물밀듯 밀려오네요. ㅎㅎㅎ

 

장수와 변산의 "톰과 제리"처럼...

김제와 고창의 "좋은사람들"님과 "조은생각"님의 알콩달콩~~~ 삽목 이야기를 듣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것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