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남들은 약재로.. 나는 목재로...ㅋㅋ

풀그림 2015. 3. 20. 22:05

오늘도 모레 자갈을 퍼 나르고 있습니다. 딱 50번씩~~~ ㅋㅋㅋ

 

친구에게 얻어온 엄나무, 일명 음나무랍니다.

어제 전라방 정모때... 트럭에 싣고 갔는데... 절단면이 거칠어... 몇년생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밑둥을 자르고...  나이테를 세어보니... 22~~

 

지름이 33cm나 되네요. ㅎㅎㅎ

 

남들은 귀한나무라고해서 약재로 사용한다 하는데... 저는 목재로 사용하려고 했으니... ㅠㅠㅠ

 

오늘 인터넷으로 엄나무의 효능을 검색해보니.... 그 효능이 다양하네요.

내일 다시 친구집에 가서... 나머지도 가져와야 할 모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