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아이

연일 계속되는... 삭발식과도 같은 강전속에서... 오늘은 잠시 전지가위를 내려놓았습니다. 휴~~~ㅋㅋㅋ (제가 아니고... 블루베리가...ㅎㅎㅎ) 그리고 트럭에 한가득 블루베리를 싣고... 아랫집으로 내려왔습니다. ㅋㅋㅋ 어쩌면 삭발당했을 아이들인데... 요놈들은 비명횡사를 면한듯... ㅠ..

보라색으로 변하가는 블루베리 열매들... 농장에서 처음으로 익어가는 열매를 보면... 먹기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ㅋㅋㅋ 아무리 맛있는 열매를 달았다 해도... 풀그림의 눈밖에 나면... 요렇게 밖으로 질질~~~ 끌려 나온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요렇게... 참~ 오늘 저도 머리 깍았습니..

지기님이 2013년 3월경, 선물로 주신 후쿠베리랍니다. 선물받은 즉시 12호 꽃단지에 심어 키웠고... 이정도 자랐을때... 성진원에의 50리터 고무화분에 옮겨 심었더니.... 이만큼 자랐답니다. ㅎㅎㅎ 내년쯤이면... 열매좀 따게 생겼나요? ㅋㅋㅋ (작년 7월경의 사진) 그랬던 그 아리's 후쿠베리..

지난겨울(2012년 겨울), 어렵게 구한 챈티클리어를 애지중지 관리하다가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물건을 나르던 중, 한순간의 실수로 화분위로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아작~~~ 화분은 깨지고... 가지가 몽땅 부러지며, 주축지 가운데가 찢어졌답니다. 너무 속상한 나머지... 가급적이면 눈에 ..

블루베리 수난사 13년 3월경에 "4년생 강전... 그리고... 12개월의 모습"이란 글을 카페에 올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땐 블루베리 재배 경험도.. 실력도 미천하였고 농장의 가장 추운 곳에 배치한 브리짓다가 동해를 입어... 이렇게 전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지난주부터... 격포의 무가온 비닐하우스 속에서도 블루베리가 하나둘 착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뭐가 뭔지?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어디까지가 블루베리밭이고, 어디까지가 풀밭인지 분간할수 없네요. ㅠㅠㅠ 지난주부터 밀식으로 재배하고 있던... 블루베리 화분을 하나둘... 빼내..

호텔같은 작은 비닐하우스 만들어 놓고 별짓을 다합니다. ㅋㅋ 올봄, 작은 비닐하우스 하나 만들어 놓고... 이런 저런 것들을 잔득 들여놓다가... 엊그제 한쪽부터 치워가면서 제초매트를 깔고... 노지에서 키우고 있던 블루베리를 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은 모양새도 없고... 중구난..

지금은 몰라베리가 된 노스랜드 또는 노스블루~~ 만3년생으로써 커가는 모양새가 영 싸가지가 없어서~~~ 싹뚝~~~ㅋㅋㅋ 사실~ 4월 13일 우백호님이 제 농장에 놀러 오신날~~ "강전은 이렇게 하는겁니다" 라고 보여주다가.... ㅠㅠㅠ 만 4년생 챈들러도 버르장머릴 고쳐주기 위하여... 바짝 잘랐..

내일은 비소식도 있고해서... 물탱크앞에 쌓여 있는 유기질비료가 비맞지 않도록 덮어놓고... 뒷편의 작은 하우스안에 블루베리 중목을 정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폭 4미터 가량의 미니 하우스랍니다. 옆면에만 방풍망이 설치되어 있고... 농장에 물이 부족하여... 이곳의 블루베리는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