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장작난로 완성버젼을 갖기위해 해마다 한두개씩 만들어 사용하며...
여러가지 장단점으로 보완시켜가며 버젼업하다 오늘 드디어 2011년식 장작난로를 완성하게되었답니다.
완성된 장작난로의 형태
장작난로의 주변에 안전망을 설치하였답니다. (착탈 가능)
전면 입구에 원형의 내화유리를 달았습니다만 이곳을 통하여 장작이 타는 모습을 보면 좋기는한데,
간간이 그으름이 묻어나는게 흠이죠(아직도 연구중)
전면 상단에 연통조리개를 만들어 화력을 조절한답니다. (밀면 연통이 닫히고 당기면 열리는 구조)
왼쪽측면에 일명 고구마통을 달았습니다. 이중구조라 타지않고 맛있게 구워집니다.
전면 하부에 당기면 하부의 재통으로 재가 떨어지게 만들었죠.
약간 열면 하부에서 내부로 공기가 유입되며, 완전히 열면 내부의 재가 아래의 재통에 담겨진답니다.
뒷면에서 열 수 있는 재통
6 mm철판을 이용하였으며, 무게가 100kg 정도
내열페인트로 도색하여 깔금하게 마무리 하였죠. 몇년 사용하다 식상하면 다시 도색...
몇년전 아는 분의 황토사랑방 공사를 하면서 선물로 장작난로를 만들어 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만들기 시작한 후
몇몇분들에게 장작난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로 다른 형태의 장작난로를 만들어 주다가...
해마다 늦가을이되면 다양한 형태의 장작난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오늘 만든 것도 완성버전이라고 하기에는 2%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받침까지 만들어 농장으로 가져가려니 아는 분이 먼저 달라하십니다.
직접 사용하려고 만든 장작난로라 남다르게 만든 줄 알고 먼저 달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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