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소^자작

Tiny 삽목장

풀그림 2012. 3. 13. 23:34

초등학교에서 철거해 온 출입문 위 고정목창 4개입니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가져다 놓은 것인데...

임시삽목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활용되나 잘 보셔요. ㅋㅋㅋ

 

우선 4개를 수평이 맞게 세워서 4각을 만듭니다.

양쪽 모서리 부분을 피스로 고정하면 간단히 세울 수 있답니다.

몇일전 블루베리 삽목을 위해 삽수를 채취하여 바로 삽목했어야 했는데...

비닐하우스가 계획대로 완성되지 못하여 임시로 미니삽목장을 만들려 합니다.

나왕이라서 물에 쉽게 썩질 않기때문에 임시로 사용해볼만합니다. ㅋㅋㅋ

 

외부에 노출된 삽목장이기 때문에 삽목상자는 스티로폼박스를 이용하여 개당 20~30개의 삽수를 꼽았답니다.

 

몇개나 될까요?

엘리자베스 700개 정도, 패트리오트 100개 정도...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1차 비닐로 덮고...

비람에 날릴까봐...

알미늄 문으로 눌러서 덮었답니다. ㅋㅋㅋ

 

현재시간 12:30분

방금전 비닐을 씌웠는데 이슬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삽목장 내부의 온도는 35도, 지온은 7도 정도 되네요. ㅋㅋㅋ

문제는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