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소품과 만들려는 소품들... 몇년전 이쁜마누라 몰래 구입한 문갑인데... 창고에 꼭꼭 숨겨놓다가 요근래 꺼내서 집에 가져다 놓았답니다. 구입금액을 말했다가 맞아 죽을 뻔했답니다. ㅋㅋㅋ 십여년전에 하나씩 구입했던 떡살... 요즘엔 골동품가게에 가봐도 이런 떡살은 볼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어렸을적 종이에 .. 골동품모음집 2012.11.12
걸상 태풍 볼라벤으로 인하여 초등학교 강당 지붕이 날라갔습니다. 긴급으로 복구공사 요청을 받고 폐교 직전의 학교 강당 지붕에 올라가보니 천정속에 옛날에 사용했던 걸상을 발견하였습니다. 횡~재~~~ 나중에 시간나면 똑같은 걸상을 만들어 보기 위하여... 잘 닫아서 집에 가져왔답니다. ㅋ.. 골동품모음집 2012.09.20
버려진 것들... 오늘 부안에 있는 농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창고의 모든 것을 고물상에 버렸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창고가 없어 임시로 창고를 빌려 사용했던 것인데... 묻지도 않고 창고를 깨끗이 비웠다는 말에... 헉~~~ 격포에서 블루베리 화분갈이를 중단하고 부안으로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물.. 골동품모음집 2012.04.08
앞다지 위에 정갈하게 놓인 베게 예전에 내장사안에 위치한 고창자수에 홍보 책자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만들어 놓으신 여러 가지 자수를 둘러 보며 감탄했던 기억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자명님의 블로그에서 베게잎자수 즐감하고서... 문득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던 그때의 .. 골동품모음집 2012.02.20
어머니가 쓰시던 간장용기 어렸을적부터 보아왔던 정겨운 간장 그릇입니다. 어머님이 시집와서부터 사용하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비록 깨져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유독 정감이 가는 물건중의 하나라서 어머님에게 얻어 진즉부터 보관하였던 것을 오늘에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골동품모음집 2012.02.02
추억의 물건 오늘 구한 것이랍니다. 아직 용도와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정겹게 생긴 옹기랍니다. 보통 손잡이 부분이 많이 훼손 되어 없는 것들이 많은데... 이 옹기는 모두 부분들이 짜임새있고 완벽하네요 텃밭에서 뒹글고 있는 작두(?) 예전에 체험할 목적으로 땅에 물통을 묻고 그곳에 작두를.. 골동품모음집 2012.01.15
귀밝이술 솥단지에 막걸리 한말 받아 넣고 소줏고리 올려 한참 동안 불을 지피니... 한방울, 또 한방울 떨어지는 귀밝이 술. 그윽한 냄새 풍기는 귀밝이술을 언제나 맛볼까나...? 모두가 군침흘리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ㅋㅋ 50도가 넘는 독한 술이라서 불이 붙을 정도이며... 많이 먹어도 머.. 골동품모음집 2012.01.01
꽃담 꼭 만들어 보고 싶은 게 있다면 꽃담, 돌담, 장독대 등등... 우리의 옛것들중에서 사라져 가는 정겨운 풍경들을 재현해 보고 싶다. 언젠가는...? 전동성당 사제관의 꽃담... 골동품모음집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