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그림 눈설매장이 시작되는 지점에 물탱크를 설치하기 위하여 중고탑박스를 밖으로 끄집어 냈습니다.
5년전에 15만원주고 구입한 A급 중고냉동탑박스속에는 풀그림의 온갖 살림살이가 한가득하여...
포크레인으로 한번에 들기가 쉽지 않네요. 거의 끌고 나오는 수준~~~ ㅋㅋㅋ
탑박스를 묶은 "슬링바"입니다.
혼자서 탑박스를 180도 회전 시켜야 하는데...
농장에선 모든일을 혼자서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슬링바를 180도 꼬아서 다시 포크레인에 걸었습니다. ㅋㅋㅋ
물건을 회전시키기에는 이 방법이 가장 쉽답니다. ㅋㅋㅋ
슬링바를 180도 꼬아서 포크레인에 걸어 들어올립니다. 그러면...
천천히 자동으로 꼬인 슬링바가 풀리면서... 탑박스가 회전한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ㅋㅋㅋ
정말로 정확하게~ 원하는 각도로 회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는 박스 밑에 벽돌을 고이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탑박스를 한쪽으로 옮긴후... 깔끔하게 주변정리도 마치고...
하우스대를 원형으로 밴딩하여 만든 4개의 원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일전에 아우디를 만들라는 회원님도 계셨는데... 뭘 만들어 볼까요? ㅋㅋㅋ 추천해주셔요~~~
트럭과 포크레인이 육장 지나다니는 길목에 설치된 관수배관과 전선을 땅에 묻어 주고 있습니다.
예전엔 포크레인이 이곳을 지나다닐때 마다... 포크레인에서 내려 관수배관과 전선을 분리하여 한쪽으로 치워놓고...
다녀야 했는데... 이젠 그런 불편함이 없어 좋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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