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그림 눈썰매장입니다. ㅋㅋㅋ
지난주 우박과 함께... 세찬 소낙비가 내려...
흙먼지 날리던 땅이 적시기도 전에...
빗물이 흘러내려 깊이 50센치정도가 파여버렸습니다.
썰매장의 패인 흙이 아래로 쓸려내려와... 하우스 앞에서 정체되어 일부의 토사가 쌓였고...
거센 빗물에 밭두둑이 터져 아랫집 밭에도 많은 양의 토사가 쌓이면서.. 농작물 피해를 입히고 말았답니다. ㅠㅠㅠ
또한 비닐하우스 내부로 흙탕물이 밀고 들어왔답니다. ㅋㅋㅋ
비가 내린후 한동안 흙이 젖어 바로 복구하지 못하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흘러 내린 토사를 거꾸로 걷어 올리면서 흙을 다짐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눈썰매장을 타고 흘려내린 빗물이 직진을 하면 아랫집 밭으로 쏟아지는데...
그 빗물을 ㄱ자로 꺽어서 포크레인이 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배수해야하기 때문에...
해가 바뀌면... 이렇게 보수작업을 한번씩 해야한답니다.
올해 배수로에 설치한 부직포는 몇년을 벼텨주기를 기원합니다.
제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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