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만들기) 내일은 비닐 씌우는 날...

비닐을 씌우기 전에 한일

 

다른때 같으면 걷어내고 다시 설치했을텐데...

결국은 파랑색 방풍망을 2겹으로 하여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풀그림, 성질 많이 좋아졌다" ~~~ ㅋㅋㅋ

 

"자동개폐기"와 "자동개폐기 가이드롤라" 인데... 내일 설치하기 위하여 미리 점검하고 있습니다.

 

비닐을 씌울때 날카로운 부분에 비닐이 찟어질수도 있어... 청테이프와 검정색절연테이프로 감싸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바람없는 시간에 재빨리 비닐을 씌우기 위하여... 이런 저런 것들을 준비하다보니....

벌써 해가 저물고 있네요.

혼자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본다고... 시작한 일이 벌써 한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혼자집짓기"를 위해 비닐하우스는 업자에게 맡겨 지으려 했지만...

초겨울이 되면서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하여...

혼자집짓기는 무기한 연기시키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비닐하우스를 직접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답니다.

업자에게 맡겼다면 하루에 완성될 비닐하우스를... 한달동안 혼자서 만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업자에게 맡기지 않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다행히 비닐하우스를 만드는 동안은 바쁜일이 없어... 꼼꼼하게 만들수 있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