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변산블루베리농장 개원을 돕던 중...
블루베리 "엘리자베스" 6년생 50주를 구입하였답니다.
가져다 놓을 곳도 마땅치 않고 또 변산블루베리 농장에서 당분간은 키워 주겠다고 하여
인큐베이터와 같은 하우스에 들어간지 1년 6개월이 지났답니다.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제것을 포함하여 120주의 블루베리가 무럭무럭 자라다 보니
이제는 그 작은 비닐하우스가 포화상태가 되어 버렸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가져가지도 못하였지만...
이곳 하우스에서 자란 나무들이 너무나도 왕성하게 성장하여 주당 간격을 벌려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다지만 더 이상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격포 농장에 옮기기로 하였답니다.
오늘 드디어 나의 농장으로 분가하는 날이랍니다.
그동안 각종 EM, 아미노산, 친환경 유기질비료 등 변산블루베리 농장의 김길중교장선생님께서 잘 보살펴준 덕에
튼실하게 자라준 것 같습니다.
내것 보다 더 정성스럽게 가꿔주신 변산블루베리님에게 새삼 고마움을 전합니다.
변산블루베리농장의 작은 비닐 하우스에서 블루베리 성목 23주를 싣고 격포로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임시로 평탄작업을 마친 격포 농장의 한쪽켠에 임시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2번에 거쳐 45주를 이동하였답니다. 나머지 5주는 또 기약이 없습니다. ㅋㅋㅋ 조만간 시간내어 마무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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