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들이 격포에서 내소사까지 마실길을 걷는다고 아침에 버스타고 격포에 갔답니다.
점심 약속이 있어 저는 같이 가지 못하고 나중에 합류하였답니다.
막둥이만 중간에서 데려올 요량으로 트럭타고 상록해수욕장엘 갔더니 걷기를 포기하고 모두가 트럭을 태워달랍니다.
하는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하고 모두들 트럭 적재함에 태우고 해안도로를 달려 집에 왔답니다.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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