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변산의 마실길... 내게는 출퇴근 길...

풀그림 2012. 3. 11. 22:13

변산반도에는 아름다운 마실길이 있답니다.

올레길... 둘레길... 마실길...

그중에서 마실길이 가장 아름답다던 인천의 신부님이 생각납니다.

 

그 아름다운 변산의 마실길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저는 매일 트럭을 타고 부안에서 격포를 오고 갑니다.ㅋㅋㅋ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로군요.

트럭이 흔들릴 정도의 거센 바람이 변산의 바다를 요동치게 합니다.

 

오랫만에 농장으로 향하던 차를 멈춰 세우고...

잠시...

잠시 동안에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새만금 방조제 시작점, 마실길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변산 해수욕장 옆 팔각정에서 바라본 비응도와 새만금방조제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송포가는 길...

 

해안가에 펼쳐진 해당화 꽃길...

 

변산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응도

백사장에서 바라 본 파도가 참 예쁘네요.ㅋㅋㅋ

 

변산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희미한 하섬

 

합구 해안가 (변산해수욕장과 새만금방조제 중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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