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농장 초입에 배수로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로 인하여 사용치 못하던 땅의 일부를 400미리 우수관을 묻고 도로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4미터 2중관(개당 47,000원)을 5개 설치하였는데도 부족합니다.
내일 400mm 2개, 300mm 3개 정도 더 구입하여 마무리 해야겠네요.
농장 입구에 위치한 옆집때문에 복토하여 도로를 개설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욕심데로 건물을 짓다보니 화장실이며 보일러실, 장독대가 침범했는데도 오히려 더 큰소립니다.
목소리만 크면 다인줄 아는 이웃의 얄팍한 정서에 씁쓸하기만 합니다.
아뭇튼 이 지저분한 형국으로 인해 머리가 아파옵니다.
어떻게하면 오솔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농장의 윗쪽편입니다.
나중에 저온창고를 설치할 예정으로 전기설비업자에게 65만원을 지불하고 3상 4선식 전기를 설치하였답니다.
공사를 마치고 언덕아래에서 이곳을 보니 눈에 거슬리는 커다란 전봇대 3개가 눈에 밟힙니다. 괞히 설치했나하는 후회까지 듭니다.
빨갛게 단풍이 든 7년생 엘리자베스(블루베리)랍니다.
어때요.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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