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혼자집짓기) 해도해도 끝이 없는 토목공사

풀그림 2015. 6. 6. 21:20

오늘도 1시간 일찍 출근하여... 협찬받은 보도블럭 나머지 한빠레트를 싣고...

 

농장에 내려 놓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ㅋㅋㅋ

 

농장의 입구랍니다.

토목공사의 시작점이면서... 기존의 도로와 연결하여 포장하기 위하여...

한살이 될것 같지 않은 레미콘 덩어리들을 걷어내고...

 

몇일전... 버림개념으로 타설한 초벌레미콘에 함마드릴로 구멍을 뚫어...

32미리 하우스 파이프를 박아 세워... 그곳에 굵고 실한 목재를 걸쳐 놓았습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지형에 거푸집을 설치하기 위하여...ㅋㅋㅋ

 

 

반듯하고 길다란 목재를 경사지에 걸쳐놓으니... 아랫부분이 휭~~~하네요. ㅋㅋㅋ

이대로 레미콘을 타설한다면... 아랫쪽 구멍으로 몽땅~~ 흘러내릴 형국~~~

 

송판을 지형에 맞게 잘라... 두꺼운 목재에 하나씩~~ 붙여 나가고 있습니다. 일명 그랭이 공법~~~ ㅋㅋㅋ

 

레미콘을 타설하면서 거푸집이 밀려나가면 않되기에...

두꺼운 철사로 거푸집을 여러곳 고정하였습니다.

 

이로써~~~ 레미콘 잔량을 받을 모든 곳의 거푸집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당분간... "혼자집짓기"에 올인하면 되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