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지런을 떤... 덕분에
오늘은 공사현장까지... 바퀴에 흙하나 묻히지 않고... 언덕을 올라왔습니다.
현장 주변의 모습입니다. 아마~ 이모습을 보시면... 저의 성격을 아실 겁니다. ㅋㅋㅋ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감행했습니다.
또한 쌓아둔 자재에 부딛쳐 다치는 불상사도 방지할 겸......ㅠㅠㅠ
공사현장 주변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작은하우스에 있는 공구함에서... 관수자재를 챙기고 있습니다.
시골이라... 사소한 부품 하나 없으면... 일을 못하거나... 2시간 가량을 허비하여 읍내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사이즈별로... 다양한 배관자재를 챙겨놓고... 사용한답니다.
엊그제... 모타도 철수한 마당에... 무슨 관수냐구요? ㅋㅋㅋ
100미터가 넘는 진입로 토목공사로 인하여... 주변이 온통 진흙 투성이라...
이전에 포장된 도로를 깨끗하게 물청소 하고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 레미콘 포장을 하기 위하여... 오염된 도로의 흙먼지를 제거하고 있답니다.
오염된 레미콘 위에 레미콘을 또 타설하면... 한살처럼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ㅋㅋㅋ
공사현장의 아랫부분에 있는 창고랍니다.
창고 주변에 놓인 여러가지 생활용품들이 하나씩 없어지더군요. ㅠㅠㅠ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지만... 시골에서 정작 필요할때 없으면... 아쉽고... 보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감시카메라를 점검하고... 센서에 의한 경광등이 동작되도록... 긴급으로 설치하였답니다. ㅋㅋㅋ
진흙에서 작업하여... 포크레인 괘도에 진흙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이대로... 놔두다면... 날이 추워졌을때 괘도가 얼어... 주행할 수 없게 된답니다.
동작은 되는데... 주행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지요. ㅋㅋㅋ
그래서... 포크레인을 공중부양시켜 놓고... 괘도를 돌려... 진흙을 털어내고 있는중이랍니다.
눈이오네요. 이렇게 눈이 내린다면..... 내일은 걸어서 여기까지....ㅋㅋㅋ
오늘은 아주 개운하게... 청소만 열심히....하였답니다. 손이시렵네요.
참, 항아리에 들어있던 빗물도 모두 빼주었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농장에서의 하루를 마치고... 70킬로가 넘는 곳으로 넘어왔습니다.
차단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필요한 연장을 챙겨... 애마의 서치라이트와 작업등을 켜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왕복 3시간에... 수리시간은 고작 5분~~~ ㅋㅋㅋ
오늘도 하루가 무척~ 짧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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