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유의 농지에 불법건축행위를 하신 송** 님과 원만한 협의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송**님의 딸로 부터 전화가 왔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를 협박하여 각서를 받아가면 되느냐~"는 항의와 함께... 빗발치는 욕설을 한귀로 흘리기에도 너무도 많은 욕설을 얻어 먹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오늘 오전 그 집에 찾아가서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는데.... 또 다시 빗발치는 욕설을 아주~~ 배부르게 얻어먹었답니다. 요몇일... 나름데로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때론 스프도 넣지 않은 라면을 먹어가면서....ㅋㅋㅋ 진행했던 일이 모두 허사가 되고 말았답니다.
아래는 불법행위를 하신 분과의 약속을 담은 각서랍니다. 읽어보시고 제가 그분 어머니를 협박했는지 나름데로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회원님들도 소유하고 계신 농지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해....
너무 간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ㅋㅋㅋ
배부른 상태에서 처음으로 찾은 곳이 변산마실길의 휴게소랍니다.
옆동네 이장님이 관리하는 곳이라... 찬바람 맞으며....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커피한잔 얻어 먹을 요량으로 이곳을 찾았는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 있네요.
이동이 가능한 깔끔한 농막과도 같은 미니 하우스가 너무 예뻐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ㅋㅋㅋ
주변을 둘러보니.... 빨간 말뚝이 박혀 있는 것을 보니...
이 작은 농막보다 적은 관리실을 설치하기 위해 측량까지 했더군요. 예쁘죠~~~~~~~~ㅋㅋㅋ
개발행위가 불가한 이유
1. 농지에 불법건축물을 지은 행위
2. 농지에 3평 가량의 레미콘을 타설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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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대해서는 불법행위자에게 제 부지를 분할하여 판매할데니... 구입하여...모두 양성화하라는 독려하고 있고.
2에 대해서는 황당한 군직원으로부터 황당한 답변을 들었답니다.
그곳은 400평에 해당하는 "답"이랍니다. 그 답을 지나 위에서 살고 계신분들이 4가구...
400평의 모서리 몇평을... 그분들을 위해 상수도 묻는다고 파헤치고 포장하고, 하수관거 공사한다고 파헤지고 포장하고,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빼내기 위해 우수관로 묻는다고.. 그 포장된 곳에 물이 약간 고인다고... 포장한 것 다시 파내서
멘홀묻고.... 이 모든 행위를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인 저의 동의 없이 행한 일이랍니다.
그런데 그 부지에 건축 행위를 하기 위해 서류를 접수했더니... 군직원이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불법건축물과 불법포장된 곳을 모두 철거해야만.. 개발행위를 득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황당~~~~
그 불법은 군청에서 군비들여 시행한 일들인데.... 그 것을 모두 자비를 들여 원상복구하라고 하면........ㅋㅋㅋ
웃음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하하하 ~~~~~
위성지도를 보면
552-1에서 537-1(답)로 건물이 넘어왔답니다.(20평가량)
또한 82(답)번지방향으로 오르는 마을길을 위해 537-1의 맨아래부분이 포장된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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