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어렵게 구한 챈티클리어를 애지중지 관리하다가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물건을 나르던 중, 한순간의 실수로 화분위로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아작~~~ 화분은 깨지고... 가지가 몽땅 부러지며, 주축지 가운데가 찢어졌답니다.
너무 속상한 나머지... 가급적이면 눈에 띄지 않는 한쪽 구석에 잘 모셔두었지요.
그렇게 10개월이 훌쩍 지난 오늘... 무심하게 관리했던 챈티클리어를 발견하였답니다.
가운데가 찢어진 모습이 역력한 챈티클리어는 7개의 신초를 올리면서...
아주 대견하게 잘 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뜻하지 않았던 포크레인으로의 강전정이 의외의 결과를 낳았답니다.
'블루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장조성) 출장 2일차 (0) | 2013.11.01 |
---|---|
오늘은 출장중~~~ (0) | 2013.10.31 |
나눔받은 후쿠베리 (0) | 2013.10.26 |
용토배합에 따른 성장비교 (0) | 2013.10.18 |
농가주부모임 바자회 (0) | 2013.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