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수준으로 풀밭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묘목의 성장 비표사진입니다.
첫번째 묘목의 용토배합비는 피트 40, 왕겨30, 마사30
두번째 묘목의 용토배합비는 피트 80, 왕겨20 입니다.
둘다 풀밭속에서 방치수준으로 눈에 띄면 물을 주고, 바쁘면 그냥 넘어가면서 키운 3년생 챈들러랍니다.
이 챈들러는 마사를 섞어 키운 화분입니다.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뿌리도 양호합니다.
마사가 많이 섞여서 그런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바람에도 굳굳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너무나도 건강하여 특별한 조치 없이 좀더 큰 카페트 백으로 옮겨주었습니다.
12호 꽃단지에서 피트모스와 왕겨만 섞어 심었던 챈들러랍니다.
이것도 물론 풀밭에서 자유방임형으로 키웠답니다.
적정 시기에 관수를 하지 않은 탓에 피트모스가 바짝 말랐으며, 뿌리상태도 아주 불량하며...
조금만 세게 바람이 불면 화분이 뒤집어졌답니다. 귀찮을 정도로 화분을 세워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무기를 이용하여 뿌리의 용토를 제거하고...
샤워중인 챈들러랍니다.
좀더 큰 카페트백에 옮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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