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자꾸 기뻐하고, 기쁨이 더해지면 복이오나니...
많이 웃고, 많이 기뻐해라!
그런데 저는 사실... 잘 웃지도 못하고... 잘 기뻐하지도 못합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잘 웃지도 못하고... 기뻐하지도 못한다는 말을...
참 좋으신 분이었는데....
췌장암으로 작고하신 원광대학교 박물관 학예사로 일하셨던 이종엽교수님의 생전의 모습입니다.
이때에도 암으로 투병중이셨는데...
위의 쌀 뒤주도 그분이 제게 준 선물중의 하나랍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은 필요한 사람에게 있는게 값지다는 생각으로 주변정리를 하시며 제게 준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분이 제게 남긴 커다란 선물은 부안문화모임 "도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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