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농장 덕분에... 농사가 수월합니다.

어제는... 황등에서 2톤이 넘는 돌판을 싣고와서...

 

시원한 캔맥주 마셔가며... 쉬엄 쉬엄... 농장 한켠에 차곡차곡 내려 놓고...

 

오늘은 부안에 있는 블루베리 농장에 마실 나왔습니다.

 

한빠렛트씩 하차해 달라고 부탁했거늘...

오늘 작업하는 지게차 기사는 자신이 최고임을 자부하듯...

이렇게 막무가네로 4빠레트를 하차한다고 덤비다가..

 

이렇게 몽땅~~ 피트모스를 허물고 말았습니다. ㅠㅠㅠ

그러면서 하는말이 더 가관인 것이... 나무 빠레트가 썩어서 그렇다고 하니.....

이그...ㅠㅠㅠ

 

다른 곳으로 배달을 부탁받고... 제 트럭에 2개 반을 싣고서...

 

도로를 주행하던중... 과속방지턱에서 그만 방심하여...

앞으로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역시~~~ 방심은 금물~~~ 이만하니 천만다행입니다. ㅠㅠㅠ

 

부탁받은데로... 여기 저기에 안전하게 피트모스를 배달해주고...

 

수고 했다며... 25포를 저렴한 비용에 구입할 수가 있었답니다. ㅋㅋㅋ

어쩌면... 행복한 빅딜인 셈이랍니다.~~~

 

농장에 도착하여... 아주 양지마른 곳에 샇아 두고는 기념 촬영 한 방~~~ ㅋㅋㅋ

 

추석전에 이식해야 할 묘목들이랍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물주기가 바쁘게... 베리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2016년 풀그림의 격포 농장에 새롭게 배치될 아이들이지요.

요즘엔... 요놈들만 보고 있으면... 배가 부르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