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비만들기) 멸치액비 + 새우액비

후배이장님이... 가져다 놓은 건멸치 부스레기랍니다. 이런 저런 잡다한 것도 섞여 있구요.

 

초강력 울트라 칼슘제를 만들기 위하여...

일전에 만든 불가사리 액비통 위에 한포대씩 올려 놓고...

 

마대포대를 열어 보았습니다. 아~ 향긋하고 짭짤한 멸치냄새가 죽여 주네요.

일단... 한입 먹어보고...ㅋㅋㅋ

 

불가사리 액비를 만들긴 처음인데... 통을 열어보니... 색깔은 고등어액비보다는 그다지 좋지 않네요.

큰 막대기로 저어보니... 모두 녹았는지... 국물입니다. ㅋㅋㅋ

 

그 위에 멸치부스레기 한포를 멀칭하였습니다.

 

아~ 먹기도 아까운데... 이걸로 액비를 만들다니...

역쉬~ 풀그림은 블루베리에 미쳐있어~~~ ㅠㅠㅠ

 

한포씩 불가사리 액비통에 넣어 주고도 남는 양은 이렇게 별도의 통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아 놓고 생각해 보니... 2% 부족하네요.

 

창고에 보관중인 전투식량?을 꺼냈습니다.

아주 바삭바삭한 건새우~~~ ㅋㅋㅋ

 

아까 멸치를 담았던 액비통 위에... 이렇게 건새우도 담았습니다. ㅋㅋㅋ

요거이~~ 칼슘제 맞어?

 

몇일전 em발효액을 모두 소진하여...

오늘... 500리터 발효탱크에 물을 가득 채우고... EM원액과 당밀을 넣어... 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후에... 미생물이 배양되면... 아까 만든 액비통에 넣어주려합니다. ㅋㅋㅋ

이렇게하여 풀그림의 2015년 "액비만들기"도 막을 내릴듯 싶네요.

그러다가도 생선이 생기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