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긴 만들었는데...

일전에 심심해서 하우스파이프를 밴딩하여 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확한 원이 될 수 있도록 360도 위치에서 절단하고...

 

용접기를 이용하여 양끝을 이어 붙였습니다.

 

바닥에 원을 놓고 하우스파이프를 수직으로 박아 세웠습니다.

 

정확한 6각형이 되게 길이를 계산하여... 말뚝을 박아 세워....

 

요렇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직으로 박아 세운 파이프의 길이는 모두 제각각~~~

 

바닥에서 50cm 위치에서 수평에 맞게... 강판조리개를 이용하여 원을 체결하고...

 

땅에 박아 세운.. 파이프의 길이가 동일하도록 체크하여...

 

컷터기로 절단하였습니다. ㅋㅋㅋ

 

혼자서 작업하기 때문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하여...

수직파이프의 상부 끝에 강판조리개를 피스로 고정한 후...

 

처음 설치한 원의 6각형과 동일하게... 꼭지점에 표시한 후...

 

상부에 설치한 강판조리개에 원을 걸어서 고정을 완료한 후...

줄자를 이용하여... 윗쪽원과 아랫쪽 원의 3등분 위치에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강판조리개를 2개씩 미리 고정한 후에... 원을 걸어 체결합니다.

 

마지막 원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완성된 모습입니다.

 

조형미도 있고... 그림자도 예쁘네요. ㅋㅋㅋ

 

2015년 1월에 산에서 캐서 화분에 심었던 맹감나무(청미래덩쿨)랍니다.

3주 옮겨 심었는데... 죽지않고 모두 새순이 돋아났군요. ㅋㅋㅋ

 

용접부위는 락카를 이용하여 도색하고...

 

타이를 이용하여 닭장망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맹감나무 3주, 오미자 3주, 하늘타리 1주를 가져다 닭장망에 유인해 주고...

 

물탱크를 조형물 속으로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ㅋㅋㅋ

지난번 물탱크를 깨먹은 전적도 있고... 오늘은 여기서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