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근육통인지 뭔지... 통증이 기분 나쁘게 찌릿찌릿~~~ 거립니다. ㅠㅠㅠ
농장으로 향하다가... 삼천포로 빠져...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농장에 도착하여 물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눈을 감고 살수도 없고... 보이는게 일입니다. ㅠㅠㅠ
그나마 이곳은 힐링하는 기분입니다. 옆에 놓여진 톤백속의 잣송아리 냄새가 솔솔 풍기니 말입니다. ㅋㅋㅋ
여긴 보~리~밭 사잇길입니다.
언제 올지 모를 레미콘 잔량 때문에... 지저분한 포장길을 대대적으로 물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80미터 정도를 물청소 하면서... "레미콘 잔량만으로... 참 많이도 포장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멀리 보이는 사각 1톤 탱크를 보니... 내일 할일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ㅎㅎㅎ
뭐냐구요? ㅋㅋㅋ 그것은 다름아닌... 2년전 발효시킨 고등어 아미노산 액비를 걸러내는 일입니다.
"올 한해는 작년에 못먹은 몫까지 풍족하게 먹여보자~" 라고...
"오늘은 여기서... 청소~ 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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