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도착해서... 카메라를 켜는 순간....
...E... 라는 표시가 들어왔네요. ㅠㅠㅠ 엊저녁 메모리를 꺼내어 컴퓨터에 꼽아두고 깜박~~~
갤럭시 노트 10.1을 챙겨왔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오늘의 일과를 담지 못할뻔~ 했답니다. ㅋㅋㅋ
몇일전, 관수를 하기 위하여.... 긴급으로 농장의 중간까지 설치한 상수도를 마무리 짓기 위하여 토목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드디어~~
농장 입구에서부터 농가주택에 설치해 둔 상수배관을 연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ㅋㅋㅋ
오늘부터... 혼자집짓기를 하고 있는 현장과 농장의 주변에서 마음놓고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실로 오랫만에... 눈에 보이는 베리들에게 실컷 목을 축여주었습니다.
내일은 임시로 좌변기를 설치해야겠네요. ㅋㅋㅋ
화분 교체 작업을 위하여... 두번째로 선택한 품종은 미스티랍니다. ㅋㅋㅋ (어제는 스프링하이~~)
새로운 마음으로 1년생 미스티 9주를 9호 화분으로 옮겼습니다만...
요놈들은 한해동안 마루타 역할을 해야한답니다. ㅋㅋㅋ
비닐하우스 내부 바닥을 평탄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자재와 묘목들이 하우스 내부에 자리하고 있어...
모든 것들을 밖으로 끄집어 낸 후... 포크레인을 들여 평탄작업 할수도 없고...ㅠㅠㅠ
잘못했다간.. 애써 지은 비닐하우스 망가질까봐~~~ 이렇게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저녁 7시 정도 되어도 일을 할수 있어 좋지만... 배가 고파...
간식으로 준비한 왕만두를 꺼냈습니다.ㅋㅋㅋ
농장의 큰 고무화분에 심어 키우고 있는 명이나물입니다.
예쁜 마님의 명을 받은 명이나물을 트럭에 챙겨 싣고 집으로 퇴근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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