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번째 배합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주문 받은 제품을 미루고 미뤄서...ㅎㅎㅎ
오늘 제작했다고 보면.. ㅠㅠㅠ 사업에는 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두번째 배합기 제작에 돌입하였습니다.
이 배합기는.... 블루베리 농가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어느 작업현장에서 흙을 섞기 위하여... 맞춤형으로 주문한 배합기랍니다.
피트모스용 배합기보다는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측면에 보강판을 많이 설치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철판과 시름하다가 일찍 일을 마치고... 배합기 납품을 위하여 출발합니다. ㅋㅋㅋ
노지에 블루베리를 식재하기 위하여... 밭을 만들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였습니다.
피트모스는 최소화하고~~~
많은 양의 왕겨를 이용하여 블루베리를 식재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혼자서 많은 양의 왕겨를 옮기기 위하여... 자작으로 수레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꽤 유용해 보일것 같아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수레의 하얀색 사각 측판은 레고처럼 뽑으면 한판씩 4개로 뽑아지는 형태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ㅋㅋㅋ
왕겨를 이용하여.. 두둑을 만든 모습입니다.
왕겨만으로 만들어진 두둑에 약간의 흙을 비벼 넣어... 최종적으로 완성된 두둑의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론 잘 분간이 되질 않지만...
왕겨에 약간의 흙을 섞어서 두둑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 묘목을 심는다고 하는데.. 내년쯤 어떤 모습으로 블루베리가 성장될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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