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농가는 50호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늦게 시작하여 2년차를 맞이한 농장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폭설로 인하여 하우스가 무너질 지경인 바로 그 하우스랍니다.
관수모터를 정비해 주기 위하여 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주 건강하고 튼튼한 블루베리가 저를 반겨주네요. ㅎㅎㅎ
하우스 안에서 재배하고 있는 블루베리에 물을 주기 위하여 고장난 모터를 교체해주고...
물물교환? 겸으로 받아온... 깻묵 2포대랍니다. ㅋㅋㅋ
격포 농장으로 향하는 중...
부안에 입점하는 아울렛 매장의 공사현장에 들렀습니다.
나중에... 밭뚝을 보강하며... 물빠짐 배수로를 만들면 딱일 것 같아...
버려지는 자재를 얻어와 농장의 한켠에 쌓아 두었습니다.
아울러 고무통에 깻묵도 보관하고....ㅋㅋㅋ
실린더 연결부위가 터저... 그동안 유압유가 흘러나왔는데...
날이 포근하니... 오늘은 마음먹고 포크레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네요. ㅋㅋㅋ
퇴근무렵... 미니장하우스에 들어있는 묘목에 물을 주려는데... 물이 올라오지 않아... 점검해보니...
요렇게 모터가 동파되어 있네요. ㅠㅠㅠ
엊그제 물주고 분명... 모터의 나사를 제거했는데...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동파된 것 같습니다.
다행히 물통부분만 동파되었지만... 한푼이 새로운 요즘...
거금 3만원이 지출되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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