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생각하면... 눈이 많이 내려야하는데....ㅠㅠ

혼자집짓기를 생각하면... 앞으로 당분간은 해가 쨍~해야겠지만...

아이들 생각하면... 폭설은 아니어도... 30cm의 대설쯤은 내려줘야겠지요.

어제 촬영한 풀그림표 눈썰매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서쪽을 바라보는 경사진 언덕입니다만...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비교적 온난한 바람때문에... 눈이 오면 오래 못가납니다.

그래서... 개장과 동시에 이 눈썰매장은 폐장을 하고...ㅠㅠㅠ

 

반대편 경사진 언덕에... 눈썰매장을 만들기 위하여...

머릿카락 휘날리며... 포크레인을 몰고 언덕위로 올라가고 있답니다. ㅎㅎ

 

맨땅 보다는... 우거진 잡풀만 겉어내는 선에서... 평탄 작업을 하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의 경사는 약 40도 정도...ㅋㅋㅋ

 

중간에 장애물도 만들고...

아마 이곳을 통과하면... 공중으로 1미터쯤은 떠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이... 맹숭맹숭한 썰매장보다는 짜릿한 뭔가를 원하고 있답니다.ㅋㅋㅋ

 

경사진 언덕을 대충~ 청소하는 선에서 만든... 70미터짜리 눈썰매장의 전경입니다.

눈썰매장의 경사도는 10도에서 시작하여... 40도, 30도, 20도, 장애물, 20도... 그리고 착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