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혼자집짓기를 다시 시작하면서 현장앞에 옮겨 놓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랍니다.
당분간은 현장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인데... 오늘은 비도 간간히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ㅋㅋㅋ
한평남짓의 작은 공간의 바닥은 전기온돌필름에 강화마루를
사방과 천정은 편백나무로 시공한 아늑한 공간에서...
오늘은 오랫만에 최고 온도(60도)로 올려놓고... 이불을 뒤집에 쓰고... 푹 쉬었습니다.ㅋㅋㅋ
누워서 천정을 바라보았습니다.
천정 높이가 1.6미터 정도 되나? 허리를 굽혀야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지요.
문득 천정의 편백나무와 벽체의 편백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1평 정도의 공간을 꾸미는데... 아마 1백50만원 정도 들어간 기억이 있는데...
그때 천정에 일본산 편백을 붙이면서... 자금사정으로 벽체는 중국산 편백을 사용했지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산의 벽체는 색이 죽어 있고... 광택재와 같은 도색을 해야만 될것 같다는 생각인데...
천정의 편백은 송진을 머금고 있는듯... 윤택이 납니다.
몇만원을 아낀다고 저렴한 것을 구입했던게 후회스럽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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