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사를 위한 레미콘을 타설하기 전에 이런 저런 배관을 설치하다보니... 현장이 복잡하고 어수선합니다.
다음주 월요일 레미콘 타설을 위해... 내일중으로 배관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냈습니다. 가로 세로 1.5미터, 깊이는 2미터...
사다리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밖은 더운데... 이곳은 서늘하네요.
처음엔 1.2미터 정사각형으로 파내려 갔으며... 원통을 넣기 위하여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원통모양으로 보링?하였습니다.
내부에 돌을 쌓아 우물을 만들어도 딱이겠네요. 이참에 땅굴도 팔까? 라는 생각이 절로납니다. ㅎㅎㅎ
포크레인으로 파낸 웅덩이 속에서 밖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높네요.
전에 목초액을 담았던 2톤 물탱크랍니다. 땅에 묻기 위해 배관을 밀봉하고 있습니다.
윗부분으로 우수를 채우고, 넘치는 우수는 배수될 수 있도록 배관을 해야겠고...
또한 모터를 이용하여 위쪽으로 물을 뽑을 수 있도록 20미리 배관을 여유있게 두어개 설치해야겠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물탱크를 들어 구멍이 넣고 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웅덩이가 예술입니다. ㅋㅋㅋ
물탱크 주변으로 15cm 가량의 여유가 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잘 들어가네요. ㅋㅋㅋ
물탱크를 내려놓고 수평을 보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기초공사를 위해 레미콘 타설할때 이곳에도 레미콘을 부어 넣을 예정입니다.
흙으로 되메우기를 하면... 물을 뽑아냈을때... 물통이 일그러지기 때문이지요.
일단, 물통이 떠오르거나 일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채워 넣고 있습니다.
오후... 내내 심혈을 기울여 땅굴파고... 탱크 묻고.... 물까지 채워넣으니.. 한시름 놓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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