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풀밭속에서 작년부터 올봄까지의 오랜 가뭄을 이겨내고...새싹이 피우고 있는 아로니아랍니다.
농가주택을 짓기 위하여 아로니아가 있는 부지를 정리할겸... 트럭에 빼꼭히 적재하였습니다.
당분간은 옮겨 심을 곳도 마땅치 않고...
농장의 관수시설도 전무한 상태에서 이 많은 것들을 관리하기엔 무리가 따르기에,
정말로 필요한 분에게 가져다 주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2시간 거리를 달려 도착한 농장에 모든 아로니아를 내려놓고...
브라덴 1년생 묘목 9주와 선샤인블루 2년생 4주, 꽃이 핀 아로니아 2년생 묘목 3주를 싣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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