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겨) 발효거름 만들기를 위한 재료준비

마음이 심난할때 자주 들르는 곳, 변산반도 마실길입니다.

이곳은 제 아지트로써... 

 

바닷물이 빠지면...

이렇게 예쁜 주먹만한 조약돌을 하나씩 주워 온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바지락 잡고...

해조류 뜯어 액비도 담고...

 

바닷가 마을어귀에서 말라비틀어진 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을시년스럽네요. 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친환경 도정공장에 들렀습니다.

 

블루베리, 석류보다 더 많은 항산화제를 지닌 수수겨~~~

오늘은 수수겨 8포를 수거해 왔습니다.

 

건축계 담당직원이 현장에 방문한다고 하기에...

오전부터 밥도 못먹고 기다렸건만....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전화가 왔네요.

바빠서 못갔다는...

누군 밥도 못먹고 기다렸는데.....

이 심정을 알기는 하는지.....

서둘러 집에와서 식빵에 식용당밀을 발라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원본출처 : 다음블로그 부안아이 http://blog.daum.net/bu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