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아주 맛난 곶감

풀그림 2013. 12. 15. 17:34

혼자먹기 너무 아까워....

어제 저녁, 전주에 계시는 부모님께 곶감을 가져다 드렸답니다.

어머님 하시는 말이 "설날에 먹어야겠다!" 였습니다.

아니예요, 다음에 또 가져다 드릴테니.... 맛있을때 지금 드셔요. 라고 했지만...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면.... 아마도 입속이 아닌 냉장고속으로 들어갔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뭏튼 못말려..... 부모님의 자식사랑을......ㅎㅎㅎ

"지리산블루"님~~ 덕분에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꾸우벅~~~

(참고로... 지리산 둘레길에 있는 블루베리 농장에서 곶감도 판매하신다고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