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망하우스

2012년 겨울, 한가한 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우스밴딩기를 임대하여 

25미리 5미터 하우스대를 반지름 1.6미터짜리 반원으로 밴딩해 놓고...

 

2013년 봄 경사진 언덕을 깍이 터닦기 한 곳에...

 

25미리 하우스대를 2미터로 잘라.. 고추말뚝 박는 연장을 이용하여 깊이 40cm 정도를 박아 세웠답니다.

 

 

하우스폭이 되는 3.2미터 양쪽에 어깨 높이의 하우스대를 2시간동안 잘라 박고,

밴딩해 놓은 하우스대를 조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조립식으로 하우스를 짓는 관계로 연결대를 꼽아논 모습입니다.

 

그리고 한쪽부터 하우스활대를 조립하고 반대쪽을 조립하여 

 

30분만에 기본 조립완성~

 

 

바이스를 이용하여 T고정구를 물려놓고 스텐피스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로대를 강선조리개로 고정할때는...

 

아래와 같이 조리개로 감아서 당기면 잘 채워진답니다. ㅎㅎㅎ

 

14개의 조립형 세로활대와 3개의 가로대를 조립하여 방조망하우스의 기본 골격을 완성하였답니다.

 

피스박은 곳에 검정 절연테이프를 감아 놓고 방조망을 씌우면

방조망이 피스에 걸리지 않고 혼자서도 손쉽게 씌울 수 있답니다.

 

방조망이 바람에 걷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간 중간 하우스대에 묶어주면...

 

4시간 만에 간단한 방조망 하우스를 완성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된 모습입니다.

좀더 여유 있게 밴딩해 놓았더라면...

활대 간격을 좁혀 시공하여 나중에 윗부분에 비닐을 씌워 비가림하우스로 개조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