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블루 (블루베리)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집에다 벌을 키울 수 없어 어제 농장으로 화분을 옮겼답니다.
그런데 비가오네요. 날이 굳으니 벌들은 온데간데 없고.ㅋㅋㅋ
작년 집에서 블루베리 꽃의 수정을 위하여 작은 붓으로 이 좁은 곳을 후볏지만 몇알 열지 않더군요.
그래서 올핸 밖에서 꿀벌을 이용하여 수정하려고 합니다.
어린 묘목 선샤인블루의 꽃눈입니다.
블루베리는 1개의 가지에 7~8개의 꽃눈이 맺히며, 1개의 꽃눈에서 여러개의 꽃(7~8개)이 나온답니다.(위의 사진)
100% 수정이 된다면 1개이 꽃눈에서 7~8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지요.
추운 겨울을 이겨낸 엘리자베스의 꽃눈입니다.
엘리자베스는 중만생종으로 "선샤인블루"보다는 늦게 꽃을 피운답니다.
봄비를 머금고 있는 붉은대극
이른봄까지 나무에 붙어 있는 치자열매
'꿈꾸는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수초 가정 재배 (0) | 2012.03.30 |
---|---|
풀밭,꽃밭... (0) | 2012.03.30 |
풀밭에서 살아 남은 꽃들.. (0) | 2012.03.11 |
용담 분갈이 (0) | 2012.03.07 |
봄비와 함께 야생화들이 피고 있네요. (0) | 2012.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