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 화려한 꽃을 피운 후...
바쁘다는 핑게로 방치해버린 야생화 꽃밭이랍니다.
작년 지독한 가뭄속에서 말라 죽은줄로만 알았던 화분에 심겨진 꽃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한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더군요.ㅋㅋㅋ
위도상사화
물레나물
얼어죽은 줄기속에서 신초가 보입니다.
2년 연속으로 선배님에게 얻어와 키운 꽃인데...
저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나 봅니다. ㅋㅋㅋ (괜한 궁합타령ㅋㅋㅋ)
새우난초
오른쪽편 후박나무는 동해를 입었군요.
천리향, 치자, 물레나물, 골담초
4치 포트에 심겨진 노루귀.
오른쪽 아래 화분만 꽃이 보이네요.ㅋㅋㅋ
복수초 씨앗을 뿌린 삽목상자랍니다.
올 봄 얼마나 많은 싹을 피울 것인가 궁금합니다.
히아신스?
산자고
변산바람꽃 (3송이가 보입니다. 어제 풀을 뽑다가 그만... 변산바람꽃의 꽃대를 뽑아버렸습니다. 아불싸...)
산에서 내려온 커다란 멧돼지 발자욱이 보입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대명콘도로 1박하러 갔을까요?
붉은대극
엄마와 아이들...
붉은대극 4형제
작년 늦가을 나눔하고 남은 튤립 구근을 깜박 밖에 놓고 잊어버렸습니다.
올초 튤립 구근을 발견하고는 땅에 흩뿌리고 흙을 살짝 덮어 줬는데...
기뜩하게도 싹을 틔우네요. ㅋㅋㅋ
화분에서 키운 더덕...
자로 재보니 12cm...
올해도 더덕을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줬답니다. ㅋㅋㅋ
옆집 경계선에 밀을 심어 보았습니다. 2줄로 ㅋㅋㅋ
동해 입은 블루베리를 강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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