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기 만들기 1일차...
둘이서 하루종일 철판을 절단하여 둥그렇게 가공한 후...
이런 저런 철판 쪼가리를 잘라서.... 붙여 나가고 있습니다.
2일차에는 배합기의 주요부품인 감속기와 모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둘이 작업하면... 하루에 한대정도는 제작할 것 같았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2일이 꼬박 걸리네요. ㅋㅋㅋ
3년전,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만들기 시작한 배합기가...
이제는 춘천, 부산,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출고되고 있답니다.
비교적 먼 지역으로 출고되는 배합기라... 출고된 후, 고장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제작하고 있답니다.
구석 구석~~ 튼튼하게 용접하는 것은 필수~~
오랫만에 시험테스트를 하면서... 묵직하게 돌아가는 배합기의 거친 기계소리에... 뿌듯함을 느껴봅니다.
어제보다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인데도... 콧물이 줄줄~~~
아~ 너무 추워서~~ 뜨끈한 오댕과 함께 국물을 마셔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