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를 위하여 매일 변산의 해안도로인 마실길을 따라 출퇴근을 하게되는데...
오늘은 변산해수욕장앞 갯벌에 정박해 있는 두척의 배가 눈에 띄어, 차름 멈춰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ㅎㅎㅎ
150개가 넘는 각파이프를 사용하고도 부족하여 오늘 십여개를 더 구입하였으며, 긴 사다리도 빌려왔습니다.
어제 속지붕을 설치해둔 덕에 모처럼 내부의 그늘에 앉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맞배지붕의 측면에 합각을 들이기 위한 구조물 설치작업입니다. 필요한 각재를 정확히 절단하여 준비해두고...
앞으로 실을 띄우는 작업을 위해 가볍고 질긴 삼실을 한묶음 구입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삼실을 구입하였으나... 용접똥이 튀어 몽땅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건물 측면의 2층 다락에서 사용할 난간대를 만들기 위하여 각파이프를 용접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평과 직각을 이루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5도로 절단한 각파이프가 이렇게 정확히 맞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
완성된 난간구조물을 임시 작업대(비계)로 사용하기 위하여 목재를 몇개 올려 놓았습니다.
반대쪽에도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모처럼 그늘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 일하다보니.... 졸음이 밀려옵니다.
그동안 혼자집짓기를 하며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ㅋㅋㅋ 편한한 곳에서 일하다보니 긴장이 풀렸나봅니다.
이럴때는 아무리 바빠도 연장을 놓고... 하루를 마감해야합니다. 일욕심이 앞서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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