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면 칠십을 바라보는 부안의 신흥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만으로 2년6개월전에 시작하여 이제는 어느 농장 못지 않게 건강하고 깔끔하게 조성해 놓으셨더라구요.
2백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5백평 규모의 노지에서 화분으로 재배하는 곳으로, 얼마전 관수시설을 해준 농가랍니다.
오늘은 유기질비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유기왕을 가져다 주기 위해 잠깐 들렸습니다. ㅎㅎㅎ
하우스라서 그런지 약간의 웃자람 현상이 있기는 하나, 열매가 비대해지면서 가지가 쳐진다며... 온동네 산을 다니시며
가지가 쳐지지 않게 신호대를 잘라서 화분마다 울타리를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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