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이 지고 나니.... 이렇게 탐스러운 씨앗이 맺었습니다.
그냥 두면... 이렇게 씨앗이 땅에 떨어진답니다.
그렇다고 이 씨앗이 모두 발아하는 것이 아니라... 개미가 떨어진 씨앗을 먹잇감으로 물고 가기 때문에...
서둘러 씨앗을 채종하지 않으면... 안된답니다. ㅋㅋㅋ
엄지와 검지로 씨앗을 잡고 살짝 누르면 이렇게 바스러지면서 씨앗을 채취할 수 있답니다.
쌍떡잎만 나온 것이 1년생이고... 왼쪽 아랫것이 2년생이랍니다. 성장이 더디기에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지 않으면...
재배할 수 없는 꽃이랍니다.
금년은 이만큼 복수초 씨앗을 채종하였습니다. ㅎㅎㅎ
삽목상자에 상토를 담고...
씨앗이 마르기 전에... 뿌려준답니다.
그리고 겉흙을 덮고...
이렇게 3판을 파종했으니.... 사뭇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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