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묘목을 분양한후 소감

풀그림 2013. 10. 9. 12:03

16개월된 묘목입니다.

50주 판매되어 화물로 배송하기 위하여 준비중입니다. 

 

 

배송시 부피를 줄이기 위하여 화분에서 블루베리만 빼냈습니다.

50리터 화분에 뿌리가 꽉 찼네요.

 

배송시 화분이 상하거나,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비닐포장지에 베리를 담았습니다.

 

한줄에 4개씩 눕혀서 싣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50개를 싣고나니 1톤화물차 적재함이 가득합니다.

판매되는 묘목들이 5치 또는 7치를 이용하여 재배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ㅎㅎㅎ 

 

고작 50개의 묘목을 배송하기 위하여 배송비만 22만원이니...

 

묘목을 보내고 남은 빈 화분입니다.

왠지 아깝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저 화분에서 건강하게 자랄 베리를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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