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오후, "생협"과 "생산자"간의 간담회가 있어 내변산 들어가는 길목인 하서면에 가는 길에 "구름낀 내변산"의 모습입니다.
iCOOP 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입니다.
생협이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약자로 이웃과 협동하여 식품안전, 교육, 육아, 여성, 환경, 농업 등 일상의 문제를 운동과 사업을 통해 대안을 만드는 사업체랍니다.
iCOOP 자연드림은 오랫동안 교류해온 생산자와 협의하여 계획생산을 실시하며,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어머니의 눈높이로 한국사회의 안전한 식품의 기준을 세워가고 있답니다.
iCOOP 생협 주곡(쌀) 취급원칙
- 유기재배인증 생산물을 우선 취급합니다.
- 생물다양성 농법으로 생산된 생산물을 우선 취급합니다.
(예 : 우렁이를 넣었다고해서 높은 점수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 iCOOP 인증센터의 A마크 인증품을 우선 취급합니다.
국가지정 친환경농산물인증마크외 iCOOP인증센터에서 생산과 유통의 전과정에 대한 검증 기준을 새롭게 세워 친환경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생협의 제도
- 생산과정이 투명하고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간담회의 주된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좋은 미질의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느냐" 입니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생협과 계약재배를 통하여 유기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을 받으려함에 있고, 생협의 입장에서는 가격을 더 주고서라도 수매할테니 양질의 쌀을 생산해 달라는 것이었답니다.
부안 하서미래영농조합 회원들과 감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하서미래영농조합"은 "생협"과 주곡생산 계약을 맺어 유기농, 전환기,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답니다.
저는 유기농만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양이 많지 않아 생협에 납품하지 않고 전량 자가소비하고 있답니다.
홍성 풀무생협 주정산 주곡위원장님
마지막으로 생협 직원들의 자기 소개 및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