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혼자집짓기) 자 재 헌 팅

풀그림 2015. 9. 2. 15:56

혼자집짓기를 위한... 자재 헌팅을 시작하였습니다.

50킬로를 달려 익산 황등을 지나 함열에 도착~~

예전에 벽면을 치장할 목적으로 돌판을 구입했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했던 몫을...

다른 자재로 찾아가기 위함이랍니다.  ㅋㅋㅋ

일단... 트럭의 적재함부터 깨끗히 청소하고...  

 

이전에 찜해둔 돌판 한 빠레트를 상차하고 있습니다.

이 돌판은 벽면에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주행중에 돌판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단단히 동여매고...

 

다음에 구입할 돌판도 찜해두고.... ㅋㅋㅋ

 

시속 60으로 천천히 돌아오는 길에... 김제초입에서... 소나기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쏟아지는 비는 블루베리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 ㅠㅠㅠ

 

농장에 도착하여 돌판 한장의 무게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두께 5cm인 20cm 정사각 돌판 한장의 무게가 무려 6키로~~~

부피를 환산하여 비중을 계산했더니... 무려 비중이 3정도가 되네요. ㅠㅠㅠ

트럭에 실린 돌판이 총 420장이니, 지금 트럭에 실린 돌판의 총 무게는... 무려 2.4톤이나 되네요. ㅠㅠㅠ

예전에도 저보다 더 많은 돌판을 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3톤이라면... 적재량을 초과해도 한참? ㅋㅋㅋ

그나저나... 내일 한장씩 내려야 할일이 끔찍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