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혼자집짓기) 오랜 외도를 마치고..

풀그림 2015. 7. 1. 21:12

언제든지 레미콘 잔량을 받기 위하여...

개설중인 도로 가장자리에 거푸집을 설치한 후...  한참을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한대 분량을 타설한 후...

 

다음날 또 3루베 반차를 타설하였습니다.

 

이 구간은 레미콘을 통으로 부어.... 폭탄이 떨어져도 끄떡이 없을것 같네요. ㅋㅋㅋ

앞으로 3루베만 더 보충하면 이곳은 끝날것 같습니다.

 

신축중인 주택의 바로 앞에 설치한 맨홀입니다.

간간히 들어오는 레미콘 차량에 밟혀... 맨홀이 일그러졌군요. ㅠㅠㅠ 그나마 두꺼운 배관을 사용했기 망정이지...ㅋㅋㅋ

 

배관의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고... 맨홀틀을 설치한 후...

 

요렇게 임시로 뚜껑을 덮었습니다. ㅋㅋㅋ

 

두번째 맨홀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ㅋㅋㅋ

 

3번째 맨홀입니다.

이곳은 각종 배관이 묻혀 있으며... 생각보다는 조금 복잡한 구간입니다.

맨홀틀 하단부에 철근을 용접하여... 땅에 박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요렇게 레미콘 잔량을 이용하여... ㅋㅋㅋ

 

대충~~~ 한쪽눈 감고... 비벼서....

 

요렇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ㅋㅋㅋ 여기도 나중에 누더기 도로가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그 누더기가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거듭날 것 같은 기대감이 없진 않지만..... 시간이 필요하군요. ㅋㅋㅋ

 

4번째 맨홀입니다.

이곳은 레미콘이 타설되어 있으며...배관이 튀어 나온 형국입니다.

 

튀어나온 맨홀배관을 적당한 높이로 잘라내고...

 

맨홀 뚜껑을 덮었습니다.

나중에 레미콘 잔량을 맨홀 뚜껑 높이로 타설하여 도로면을 잡으려 합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지는 두고볼일이지요? ㅋㅋㅋ

입에 거품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주변 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니... 이제는 신축중인 주택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얼 먼저 시작할지 고민하면서.... 연필부터 깍아봅니다.

잘되어야할텐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