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묵은 피트모스 배합

피트모스의 비닐 포장이.. 햇빛에 삭아버린지 이미 오래...

3년동안... 밖에서 비 맞고, 눈 맞고 있던 피트모스를 둘이서 들고보니...

허리가 아프네요. ㅠㅠㅠ 

 

농장의 다른 쪽에서 뒹글고 있는 피트모스랍니다.

요놈들도 3년동안의 빗물을 머금고 있던지라... 둘이 들기에도 무거워....ㅠㅠㅠ

 

요렇게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트럭에 옮겨 싣고 있습니다.

 

출장나가 있는 배합기를 이용하기 위하여... 블루베리 농가에 방문~~~

 

피트모스 1포에 팽왕겨 1포를 배합기로 배합하였습니다.

겨울철 얼어있는 피트모스나... 솔잎부엽토나 마사를 몽땅 넣어도 피트모스와 아주 잘 배합되는 요놈 덕분에...

피트모스 배합이 즐겁답니다. .ㅋㅋㅋ 

 

삽목판 60개를 꾹꾹 눌러 담아 배합하는데 걸린 시간은 30분~~~

하지만... 1시간 거리를 달려 피트모스를 배합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번 출장나가면... 함흥차사인 배합기~~~

앞으론 절대 임대금지 해야할 모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