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액비^거름
농장에 즐비한 액비통 정리하기
풀그림
2015. 4. 7. 20:30
작업일 : 2015년 2월 5일
조청이나 물엿처럼... 끈적한 당밀 20리터 한통 뽑아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이틀동안 무거운 당밀통을 트럭에 싣고다니며... 이렇게 말통으로 20개 정도를 뽑아낸 후..
포크레인 밑으로 들어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조심조심... 슬링바에 묶어 살며시 들어 올렸습니다.
현재 사각통의 무게는 1톤 정도밖에 안되어 보이지만... 통이 부실하여...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재빨리 트럭을 다른쪽으로 빼 놓고서...
포크레인을 직진하여... 한쪽에 조심히 내려놓았습니다. 휴~~~
흙속에 묻혀 찌그러진 액비통을 다른 곳에 옮기기 위하여...
20리터 말통에 옮겨 담고 있는중입니다.
조심한다는게... 오늘도... 한바가지... 옷에 흘리고 말았답니다.
농사철엔 그래도 괜찮은데... 겨울철 뭐하는 짓인지...
이상 야릇한 냄새가... 죽이네요. ㅠㅠㅠ
고무통을 뽑아낸 자리를 흙을 채워 다짐을 하고...
내친김에 주변의 액비통들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조심~~ 조심~~~
무게가 1톤 가량하는 액비통을 옮기다가... 만약에 떨어지면.... 끝장입니다. ㅋㅋㅋ
요건 좀더 큰 액비통입니다.
공사차량의 원할한 진입를 위하여...
요것도... 다른 액비통이 있는 곳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내일은 앞에 보이는 액비통 3개도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습니다. ㅋㅋㅋ
뽑아낸 당밀과 고등어아미노산 액비는... 이렇게 트럭을 이용하여... 한적한 곳에 쌓아두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