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비닐하우스만들기) 행진-2

풀그림 2015. 2. 8. 19:14

이것만 옮기면... 하우스를 지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ㅋㅋㅋ

 

14미터 하우대라서... 조금만 커브길이 나오면... 장애물에 부딛칩니다. ㅠㅠㅠ

 

자재가 너무 길어... 뒤쪽에서 하우스대를 옆으로 옮기며... 전진 방향을 바꿔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두번째 장애물인 액비통 구간으로 들어섰습니다.  여기도 아슬 아슬하게 비켜가고...

 

세번째 장애물인 참나무숮이 담겨 있는 톤백과 잡목더미를 만났습니다.

이것은 대충~ 밟고 지나가면 되고.... ㅋㅋㅋ

 

네번째 장애물인 냉동박스 구간부터는 후진하면서... 끌고 갑니다요...ㅎㅎㅎ

 

풀그림표 눈설매장에서... 그냥 미끌러 잘 내려가네요. ㅎㅎㅎ

 

여기만 넘으면 종착지랍니다. 휴~~~

 

자재가 길어서 고생할 것은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무겁네요.

하우스 파이프를 옮기는 내내.... 포크레인은 이렇게 뒷발을 들고서...

살금~ 살금~ 조심~ 조심~  다녔답니다. ㅋㅋㅋ

 

와~ 성공~~~

이제, 마음만 먹으면... 내일부터라도 하우스를 지을 수 있어 좋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