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비닐하우스만들기)황토밭은 너무 질어~~~

풀그림 2015. 1. 14. 19:08

황토밭에... 엊그제 내렸던 눈이 녹으니...

온통 질컥하여...몇발자욱만 걸으면... 신발밑에 진흙이 이렇게 달라 붙어... 걷기가 쉽지 않네요. 

 

신발밑창에 붙어 있는 진흙을 굴삭기 괘도에 대고 긁어서 떼어내었더니... 요렇습니다. ㅠㅠ

 

땅이 질컥해도 바쁜 일정때문에... 어쩔수가 없이 일을 해야만 합니다.

오늘은... 하우스 꼽을 자리를 폭 35cm, 깊이 25cm로 고랑을 만들었습니다.

 

맨 왼쪽은 물고랑이고 두번째 고랑은 하우스대를 꼽아세우고...

가로대를 체결하여 땅속 25cm 깊이로 묻어야 하기에...파놓은 고랑이랍니다.  

오늘은 그나마... 해가 쨍~하니... 일하기에 좋은 날씨~~~

내일까지만 날씨가 푸근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