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액비^거름
이리 뒹글~ 저리 뒹글~~~ ㅋㅋㅋ
풀그림
2015. 1. 14. 18:58
20미리 상수도 원선이랍니다.
농가주택을 짓기 위해 상수도 공사를 하면서...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밸브를 잠궈 놓았더니...
얼었던 밸브가 녹으면서 동파되었습니다. 이웃의 전화를 받고... 30분 거리의 농장으로 달려가서...
동파된 밸브를 교체하고... 보온재로 감싸줬습니다.
농장 입구에 놓여진 하우스 자재들...
그리고 14미터짜리 32미리 하우스파이프...
혹시나 하는 미련으로... 하우스 짓기 위해 평탄작업한 곳을 서성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제 저녁 조금 내린 비로 눈은 모두 녹았고...
하루종일 서해안의 온난한 바람 때문인지... 덕분에 땅이 많이 말라 있네요.
이렇게 2일만 날이 포근하다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트럭에도 농업용면세유를 가득 채웠습니다.
금년을 넘기면... 트럭에 배정된 면세유는 무효가 되기때문에...
55리터를 넣어 보기는 처음이네요. ㅎㅎㅎ
저는 평소에 30리터씩 주유한답니다. 이유는.....
30리터 주유하고... 몇킬로를 달리나 확인하기 위해서지요. 어떤때는 300킬로 또는 330킬로... 어떤때는 280킬로...
매번 빨간불이 들어오면 주유하여 다시 빨간불이 들어 올때까지의 주행거리를 확인하며....
운전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랍니다.
덕분에 13년된 나의 애마는 지금도 부드러운 엔진소리로.. 1리터에 11킬로는 넉근히 달릴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